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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맨 이야기/결혼원정기

나의 우즈벡 국제결혼 원정기 6편 – 아내의 출산과 이민 준비

by 호프맨 2025. 10. 29.

 

안녕하세요.

국제결혼의 희망을 전하는 호프맨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저는 장모님이 한국에 오시기 전까지 집에서 아내와 함께 육아를 도와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남성분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영상을 계속해서 제작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명 이상의 자녀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왕절개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출산이 가까워졌을 때,

의사 선생님께 “저희는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자

조금 놀라신 표정을 지으시더군요.

요즘은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희 같은 부부는 드물다고 하셨습니다.

아내는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지 3일째 되는 날 퇴원하였고,

산후조리원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모유 수유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건 특별히 고민해서 결정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우리 부부는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던 일입니다.

아내가 산후조리원을 가는 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집에서 직접 아내와 함께 육아를 도와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출산 직후 첫 3주간은 정부 지원으로 육아 도우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아기의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예약하고 찾아갔습니다.

진료 중 의사 선생님께서 아내의 상태를 물으시길래,

“자연분만으로 낳고 지금은 모유 수유 중이에요.” 라고 말씀드렸죠.

저는 솔직히 이런 부부가 꽤 많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깜짝 놀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자연분만에 모유 수유까지 하는 경우가 전체의 3% 정도밖에 안 돼요.

정말 잘해주셔야 합니다.”

출처 입력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참 뜨거워졌습니다.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아내의 노력과 헌신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죠.

아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엄마로서의 첫걸음을

이렇게 멋지게 내딛어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간호사 선생님은 우리 아기를 보면서

“정말 예쁘다”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

혼혈 아기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처럼 보이지 않고,

한국 아기처럼 쌍꺼풀도 있고, 피부가 하얗고, 이목구비도 뚜렷하다고 하시더군요.

아내와 아기의 자랑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이제 다시 육아 이야기로 돌아오면,

아기는 2시간에 한 번씩 수유를 해야 합니다.

먹고 자고, 또 먹고 자는 것을 계속 반복하죠.

처음에는 수면 패턴이 전혀 일정하지 않습니다.

밤에도, 새벽에도 계속 깹니다.

저와 아내는 교대로 아기를 돌보며 밤을 보냈습니다.

기저귀를 갈고, 아기를 달래고, 우유를 주고,

또 잠시 눈을 붙이고 다시 일어나는 생활의 반복이었죠.

아기가 저녁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육아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잠이 잘 오는 음악도 틀어주었습니다.


저는 원래 설거지를 거의 하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육아를 하면서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설거지를 하고, 밥도 직접 지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내가

“여보, 설거지는 내가 할게요. 너무 무리하지 마요.”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정말 느꼈습니다.

일하는 것보다 아기를 돌보는 일이 훨씬 더 힘들다는 걸요.

그건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일입니다.


출산 전에, 저는 장모님을 초청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9월 말쯤 신청했고, 비자가 나오는 데 약 한 달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장모님이 한국에 오셨습니다.

이제 저는 오랜만에 출근을 하며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한국에 와서 임신, 출산, 육아를 모두 한국에서 겪었습니다.

이제 곧 저희가 같이 산 지도 1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저는 ‘한우즈 국제결혼’이라는 이름으로

국제결혼 중개업을 창업했고,

지금은 신랑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면,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이 지나면

저는 아내, 아기, 그리고 장모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곳에서 한국 식당을 차리는 것이 다음 목표입니다.

‘한우즈 국제결혼’의 다음 단계는 바로 **“한우즈 한식당”**입니다.

물론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메뉴 선정, 레시피 공부, 재료 수급 등 하나하나 준비 중입니다.

다행히 제 여동생의 남편이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그렇게 저희 가족의 이민 준비는 한 걸음씩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한국이 분명히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10년 뒤에도 그럴까요?

지금 당장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한국은 이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쇠퇴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경제 구조와 인구 흐름을 보면,

지금처럼 성장하는 나라는 더 이상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이민을 목표로,

우즈벡 국제결혼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 정하면 반드시 끝까지 해내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이 함께

그 길을 꿋꿋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걸어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내의 출산 이야기와 저희 가족의 이민 준비 과정을 말씀드렸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이야기들,

국제결혼을 꿈꾸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정보와 진심을 담은 영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국제결혼의 희망을 전하는 호프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youtu.be/u75NFjylg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