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국제결혼의 희망을 전하는 호프맨입니다.
오늘은 아내와 다시 만난 이야기, 그리고
지금 함께 살아가는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와 아내는 24년 5월에 한 번 헤어졌었어요.
그 이후, 아내는 7월에 세종어학당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그때 정말 많이 울더라고요.
저를 빨리 볼 수 없다는 생각에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10월 시험에서는 1등으로 합격했습니다.
진짜 기뻐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저는 바로 10월에 결혼비자를 신청했어요.
근데…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정확히 몰라서
뒤늦게 추가서류를 보냈고,
원래는 45일이면 나오는 비자가
2달이나 걸렸습니다.
지금은 정확히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다 알게 됐어요.
12월까지 저희는 매일 화상통화를 했습니다.
아내는 “보고 싶다”는 말을 정말 자주 했고,
비자가 언제 나오는지 매일 물어봤어요.
늦어진다고 걱정도 많이 했고요.
그래서 저는 대사관에
이메일도 보내고 국제전화도 했습니다.
전화비로 5만원 넘게 썼어요.
진짜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어서요.
아내는 비자 나오기도 전에
짐을 다 싸 놓았고,
비자가 승인되자마자
다음 날 바로 오겠다고 해서
비행기표도 바로 예약했습니다.
그렇게, 7개월 만에 얼굴을 다시 보게 됐어요.
처음 만났을 땐 조금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했어요.
아내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뻐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 아파트를 보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24년 12월 중순,
드디어 같이 살게 됐고
지금은 정말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언어적인 부분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왜냐하면,
한국 오기 전까지 매일 2시간씩
화상통화로 대화했거든요.
저는 요즘도 느껴요.
아내가 저를 정말 사랑한다는 걸.
그걸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한국어를 하려는 노력’이에요.
사랑하지 않는다면
소통하려 하지도 않을 거예요.
무관심하겠죠.
근데 아내는 항상 대화하려 하고,
노력하고, 배우려고 합니다.
장모님과도 몇 달에 한 번씩
안부를 주고받습니다.
장모님은 처음 만났을 때도
양손 가득 선물을 준비해주셨어요.
잊지 못할 따뜻한 기억입니다.
그리고요,
아내는 한국 음식도 정말 잘해요.
돼지고기도 한 번도 안 먹어봤지만,
유튜브로 보고 요리해서
간을 정말 기가 막히게 맞춥니다.
한국 남자의 입맛을
정확히 맞춘다는 건…
솔직히 저도 믿기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아내는 제가 출근할 때도,
퇴근할 때도 항상 먼저 전화해서
“사랑해요”라고 말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솔직히 말해서,
저보다 16살이나 어린 아내인데도
제가 지금까지 한국 여성에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20살의 첫사랑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전 한국에서 이런 사랑은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틱톡 한다, 인스타 한다” 해서
불안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아내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남편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제 생일이 되었을 때,
아내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전부 준비했어요.
마트도 몇 번밖에 같이 안 가봤는데,
혼자 15분 거리 걸어가서
풍선으로 생일 전시까지 해줬습니다.
그리고 편지와 선물도 받았고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진심이 느껴졌어요.
물론,
우즈벡 여자와 결혼하는 건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단언합니다.
그 비용, 투자할 가치 있습니다.
저는 한때
문신 있고,
담배 피우고,
밤늦게까지 술집에서 남자들과 대화하는
정말 나쁜 우즈벡 여자를 만난 적 있습니다.
그땐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 아내를 만나면서
완전히 달라졌고
이제는 그 경험 덕분에
국제결혼 중개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지금도
한국말도 잘하고,
저랑 함께 국제결혼이라는
어려운 길에 도전해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국제결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 노력할 수 있다면
우즈벡 아내와의 결혼,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계속 들려드릴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로 여러분 의견도 많이 남겨주세요.
같이 소통하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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